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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송영기 예비후보, 권순기 예비후보 자녀 입시 부정 논란 관련 추가 의혹 제기하고 해명 요구해
기사입력 : 2026-05-13 오후 04:59:14

 

- 부모 배경이 아이 출발선을 정해주는 통로가 되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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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감 예비후보 송영기(좋은교육감만들기 경남시민연대선정 민주진보후보)513일 오후 13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권순기 예비후보 자녀 입시 관련 추가 의혹을 제기하고 자세한 해명을 촉구했다.

 

송 예비후보는 권순기 후보 쪽이 기존 SCI 논문 의혹에 대해 "서울대학교로부터 입시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공문을 두 차례 받았다"고 해명한 데 대해" "이 해명은 논문 의혹 핵심 쟁점을 비켜갔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서 "권 후보께서 이 문제를 도민 앞에 깨끗이 해소하실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서울대학교 입학처에 실제로 제출된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공개하시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송 예비후보는 권순기 예비후보에게 자녀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공개 서울대학교 입학처에 제출된 서류 목록과 특기자전형 증빙서류 공개 합격 경로가 우선선발이었는지 일반선발이었는지 공개를 요구했다.

 

아울러 송 예비후보는 그동안 공론화되지 않았던 자녀 중학교 재학 시절 연구 자료에 관한 새로운 의혹도 제기했다. 권순기 예비후보 자녀가 중학교 2학년이던 2006752회 전국과학전람회 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화학 부문에 출품한 반딧불이의 발광 원리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탐구활동에 관한 지도"도움을 주신 분"란에 권순기 예비후보 배우자인 경상대학교 화학과 김윤희 교수가 명시되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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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예비후보는 "자녀 연구 활동에 부모 조력이 닿은 시점은 2011년 고등학교 SCI 논문이 처음이 아니라 최소 2006년부터였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해당 출품작과 관련해 송 예비후보는 실험이 어디서 어떤 장비로 누구 지도 아래 수행되었는지 김윤희 교수가 실제로 기여한 범위 해당 출품 자료가 자녀 고등학교 입시에서 어떤 형태로든 쓰였는지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송 예비후보는 "부모 지위와 인적 네트워크" 연구실과 전문 장비" 동료 교수 조력" 그리고 그 결과로 축적된 비교과 실적이 자녀 진학 과정에 그대로 이용되는 순간" 그것이 곧 특권이자 불공정이라는 사실은 이미 국민 상식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혹을 말로만 부인할 것이 아니라"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해 도민 앞에 사실로 답해야 한다""이것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교육을 말할 수 있는 최소한 자격이며"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교육 원칙"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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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권 예비후보가 모 대학 총장을 임명하는 과정에서도 관련 의혹이 제기됐으나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 권 후보 쪽 해명에 대한 질의에 송 예비후보는 당시에도 교수 사회에서 해당 의혹을 문제시하는 여론이 많이 있었다며 며 해명할 수 있는 자료를 명확하게 공개하면 끝나는 문제라고 말했다.

 

" 송 예비후보는 학생부 종합전형 중요성이 높아져 가는 와중에" 이러한 부모 찬스에 의한 진학이 이뤄진다면 심각한 문제라며 그래서 이 문제를 가볍게 보지 않고 재차 제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래는 기자회견문 전체이다.

 

[기자회견문

 

권순기후보 자녀 입시 부정 논란 관련

추가 의혹 제기 및 해명 요구 긴급 기자회견

 

- 권순기 예비후보는 책임 있게 해명하라!! -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지난 428일 김상권 예비후보의 공개 질의 이후" 권순기 후보 측은 해당 SCI 논문이 한국과학창의재단 R&E 사업의 일환이며 미성년 저자 문제는 두 차례 이상 검증을 통과했고 서울대학교로부터 "입시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공문을 두 차례 받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해명은 논문 의혹에 있어 핵심 쟁점을 비켜갔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한국노총도 지난 11일 공동 성명을 통해 "프로젝트 수행 결과 보고서가 대학 입학시험에 제출된 사실 자체가 입시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며 권 후보 측 해명의 한계를 분명히 지적한 바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부모의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한 입시가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면서 학생부종합전형에 제출 가능한 자료가 엄격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권순기 후보의 자녀가 대학에 진학할 당시에는 이른바 "특기자전형"을 비롯해 다양한 증빙자료를 추가로 제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었습니다. 따라서 권 후보께서 이 문제를 도민 앞에 깨끗이 해소하실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서울대학교 입학처에 실제로 제출된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공개하시면 됩니다.

 

이에 저는 권순기 예비후보께 다음 세 가지를 요구합니다.

 

하나" 자녀 OOO의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를 공개하십시오.

해당 SCI 논문과 연구 과정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어 있다면" 그 사실 자체가 입시에 실질적 영향을 미쳤다고 보아야 합니다.

 

하나" 서울대학교 입학처에 제출된 서류 목록과 특기자전형 증빙서류를 공개하십시오.

제출 서류 중 해당 논문 관련 자료의 포함 여부는" "입시에 활용할 의도가 없었다"는 권 후보 측 해명을 가장 직접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나" 합격 경로가 우선선발이었는지 일반선발이었는지를 밝히십시오.

당시 서울대학교 특기자전형은 우수 특기자에 대한 우선선발 제도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어느 경로로 선발되었는지에 따라 비교과 실적의 영향력이 크게 달라집니다.

 

자료를 공개함으로써 해당 논문이 서울대 입학전형에 반영되지 않았음을 도민 앞에 직접 증명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그리고 위에 더하여" 오늘 그동안 공론화되지 않았던 동일 자녀의 중학교 재학 시절 연구자료에 관한 새로운 의혹에 대해 해명을 요구드립니다.

 

며칠 전 익명의 제보자께서 OO중학교 2학년 학생이 참여한 연구대회 출품작 자료를 저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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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기 예비후보의 자녀 OOO은 중학교 2학년이던 20067" 52회 전국과학전람회 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화학 부문에 반딧불이의 발광 원리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탐구활동에 관한 지도를 출품했습니다.

 

해당 자료 마지막 페이지 "도움을 주신 분"란에는 "경상대학교 화학과 김윤희 교수(권순기 예비후보의 배우자)"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연구 주제 역시 화학발광 분야로" 권순기·김윤희 교수 부부가 오랜 기간 연구해 온 영역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 자녀의 연구 활동에 부모의 조력이 닿은 시점은 2011년 고등학교 SCI 논문이 처음이 아니라 최소 2006년부터였다는 의미입니다.

 

이에 권순기 예비후보께 다음 세 가지에 대한 해명을 요구합니다.

 

하나" 연구와 실험이 어디서" 어떤 장비로" 누구의 지도 아래 수행되었는지에 대한 확인을 요구합니다.

해당 출품작에는 루미놀 합성 및 Fe²(철이온) 농도별 화학발광 시간 측정" 루시제린-산화철 반응 실험 등 정밀 시약과 분석 환경을 필요로 하는 실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녀가 다닌 중학교가 일반 중학교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 실험이 실제로 어디서" 어떤 자원과 인력을 통해 수행되었는지 설명이 필요합니다.

 

하나" "도움을 주신 분"으로 명시된 김윤희 교수의 실제 기여 범위에 대한 설명을 요구합니다.

김 교수는 OLED·유기반도체 분야 전문가로" 자료 본문의 발광 원리 서술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전공자입니다. 자료에 표기된 "도움"이 일반적인 자문 수준이었는지" 연구 설계와 실험 전 과정에 대한 실질적 지도였는지에 대해 명확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하나" 해당 출품 자료가 자녀의 고등학교 입시(경남과학고 외 다른 학교 포함)에서 어떤 형태로든 활용되었는지에 대한 확인을 요구합니다.

우리 사회는 일련의 고위공직자 자녀 입시 공정성 훼손 사건들을 통해" 부모의 자원과 특권이 어떻게 대학입시라는 통로로 대물림될 수 있는지를 뼈아프게 확인했습니다.

부모의 지위와 인적 네트워크" 연구실과 전문 장비" 동료 교수의 조력" 그리고 그 결과로 축적된 비교과 실적이 자녀의 진학 과정에 그대로 활용되는 순간" 그것이 곧 특권이자 불공정이라는 사실은 이미 국민적 상식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권순기 후보 측은 "입시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공문 한 장에 기대어" 도민이 정작 묻고 있는 핵심 질문" 그 자료들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누가 어디까지 도왔으며" 실제 입시 과정에서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국민의 공정성 감각과 크게 동떨어진 해명입니다.

 

교육은 부모의 배경이 아이의 출발선을 정해주는 통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학교" 특히 대학은 권력과 인맥이 아니라" 학생 자신의 노력과 역량이 정직하게 평가받는 공간이어야 합니다.

 

의혹을 말로만 부인할 것이 아니라"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도민 앞에 사실로 답해야 합니다.

이것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교육을 말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자격이며"

사퇴하신 김상권 후보님이 지키려하신 "공정성·도덕성"의 기준이며"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교육의 원칙입니다.

 

2026513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송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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