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재보선 승리로 4대강사업, 개헌.지방행정체제개편 등 주도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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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재보선 승리로 4대강사업, 개헌.지방행정체제개편 등 주도적 추진...

국회/정차모 기자  | 입력 2010-07-29  | 수정 2010-07-29  | 관련기사 건

"어제 선거 결과는 국민들이 한나라당에 힘을 실어주었으며 이명박 정부 후반기 국정추진에도 큰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7.28 재보선에서 5석을 획득하여 사실상 압승을 거둔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29일 오전 9시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에게 던진 첫 마디다.

 

 

안상수 대표는 인사말에서 "당이 어떤 도움도 못 드렸는데 이재오 당선자가 이렇게 꿋꿋이 살아 돌아와 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왕의 남자` 로 통하는 이재오 당선자의 복귀를 반갑게 맞이했다.


안 대표는 또, "어제 축하 전화를 하면서 이 재오 당선자도 이제 자신과 같은 4선 됐다고 칭찬했더니 매우 좋아 하더라"며 "이 당선자는 평의원이니 대표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농을 걸자 참석했던 최고위원과 다른 당선자들이 환하게 웃었다.

 

▲ 이재오 당선자에게 안상수 대표가 축하의 꽃을 달아주고 있다.


은평을 선거구에서 58.33%로 당선된 이재오 당선자는 "국회의원을 처음 하는 것도 아니지만 앞으로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난제를 잘 풀어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당이 되는데 평 당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오 당선자에게 직접 꽃을 달아준 김무성 원내대표는 "처음부터 이재오 후보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선거현장에 오지 말라는 당부를 어찌할 수 없어 못갔으나 이 당선자가 낮은 자세라는 콘셉트로 승리를 이룬 것은 역시 선수다운 모습이 있다"고 말하며 축하했다.

 

▲ 김무성 원내대표가 이재오 당선자와 뜨거운 포옹을 하고 있다.


안상수 대표는 선거운동 기간을 돌아보며 "서민의 땀과 체취가 서린 곳곳을 찾았을 때 `백성은 먹을 것을 하늘로 삼는다`는 정조대왕의 말을 되새겼다"고 소개하고 "첫째도 서민경제, 둘째도 서민경제라는 각오로 서민의 목소리를 법과 제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기호 당선자가 군인으로 일생을 살아온 자신에게 공천주어 당선됐다며 당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상수 대표는 당직개편과 관련하여 "인사탕평을 원칙으로 계파를 탈피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일하는 한나라당이 되도록 진용을 갖추겠다"며 "그동안 적절치 못한 언행으로 실망을 준 일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당 윤리위원회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평당원으로서 당화합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오 당선자와 오랜 기간 남다른 친분을 유지해 온 홍준표 최고위원은 이날 평소와 달리 날을 세운 말을 삼간 채 시종일관 부드러운 미소로 이재오 당선자를 반기며 "국회가 이재오 당선자의 입성으로 큰 변화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오 당선자가 기자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며 차에 오르고 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는 이재오 당선자 외에도 인천 계양 당선자인 이상권 당선자,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의 한기호 당선자가 참석해 당 지도부의 당선축하 꽃을 받고 최고위원들 앞에서 각자의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 한기호 당선자가 선거보도에 최선을 다한 철원인터넷뉴스에 감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지방선거 참패 이후 위기로 내몰렸던 한나라당은 하반기 국정운영의 주도권을 잡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4대강사업을 비롯한 개헌.지방행정체제개편.보수대연합 등 핵심 현안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힘을 얻게 됐다.

 

국회/정차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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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님, 현수막 이거 좀 깔끔하게 정리 한 번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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